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은 1992년 10월 11일에 문화부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학교 설립과 동시에 설립되어 현재 학교와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발전재단은 설립된 이래 기부금을 후원할 대상을 다양화하고, 학교의 특성을 살린 문화 사업을 기획하여 개인과 학교, 기업과 학교의 연계를 이루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초대 이사장은 이강숙 교장이었으며, 초대 이사진은 최종률(경향신문사 사장), 박재윤(청와대 경제 수석비서관), 박성용(금호그룹 회장), 박맹호(민음사 사장), 이세웅(한국 가스동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은희(한국페스티벌앙상블 대표), 조동성(서울대학교 교수), 최규완(서울대학교 교수), 이건용(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교학처장), 정재원(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학교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등록 장학금, 창작지원 장학금, 1:1 학생결연 장학금, 국내외 콩쿠르지원 장학금, 예술영재육성 장학금 등의 장학 사업과 신진작가 전시지원, 크라우드 펀딩 등의 기획사업을 통해 예술인재와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과 한예종 문화의집 등을 운영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교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