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교육이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설립 취지에 따라 국내 최초의 음악 예비학교인 예술실기연수과정(예비학교)이 개설되었다. 이 과정은 초중고교 재학생 중 탁월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전문 음악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수료증 취득과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최고의 교수진에게 받음으로써, 예체능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천하고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전문가 양성을 가능하게 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연수과정은 공개 실기시험을 통해 연수생을 선발하며 매년 평가 오디션을 실시하고 연수생은 탈락하지 않는 한 과정을 계속 이수할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후 1996년 9월에 무용원 예술실기연수과정이, 2000년 3월에 전통예술원 예술실기연수과정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2008년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공식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예술실기연수과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1993년 6월 첫 선발시험
300명 정원, 1,638명 지원, 73명 합격
예술실기연수과정 선발요강 ‘93
1993. 6. 28.-7. 2. 실기평가
모집인원
초등부 60명 (피아노 30, 현악기 24, 관악기 6)
중등부 60명 (피아노 20, 현악기 25, 관악기 10, 타악기 2, 작곡 3)
고등부 180명 (성악 30, 피아노 40, 현악기 63, 관악기 30, 타악기 5, 작곡
및 이론 12)
초등부 1-3학년 피아노 부문 과제곡
바흐 2성 인벤션 1곡, 소나티네 앨범 1권 1-12번 중 한 악장(빠른 악장),
바르토크 미크로 코스모스 1-3권 중 1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