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예술센터는 예술 장르 간의 융합과 첨단 콘텐츠 분야의 창작, 교육, 연구, 서비스 등을 통해 융합예술의 산실이 될 인재 양성기관이자 연구기관이다. 융합예술센터는 6개원의 전통적 예술 경계를 벗어나는 융합예술 창작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6개원 학생들과 외부 아티스트 등이 함께하는 예술-과학기술-인문학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융합예술센터는 국내외 융합예술 창작과 연구에 관한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지원 사업, 융합예술 창작물 관리 및 아카이브를 진행한다. 2020년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통합·운영됨에 따라 학내 영상미디어콘텐츠의 지원·관리 및 배급·사업화, 영화전용관 케이시네(K-Cine) 프로그램 기획 등 기존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운영하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융합예술센터는 현재 A&T랩(Art&Technology Lab, ‘20. 8. 1. 설립), 아트콜라이더랩(Art Collider Lab) 2개의 랩을 운영하고 있다. 2개의 랩은 예술 장르 간의 융합에서 나아가 예술과 기술, 사회와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창작을 지향한다. A&T랩은 첨단 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의 기획·연출·제작·연구에 주력하는 콘텐츠 기획·제작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고, 아트콜라이더랩은 융합예술 학술연구를 담당하며 융합예술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연구·기획 및 실행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과 협력하여 교내의 융합예술 작품을 통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