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지역의 예술영재교육 활성화와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지역 간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위해 세종캠퍼스와 경남통영캠퍼스를 개원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따라 지역 캠퍼스 개원을 추진해왔다.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 사업은 지리적·경제적 제약으로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우수 강사를 파견해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와 통영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범 교육 운영을 거쳐, 2021년 2월에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이 이루어졌다. 세종캠퍼스와 경남통영캠퍼스는 각각 충청권(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과 경상권(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 예술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추가적으로 전라권의 예술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광주캠퍼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