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장애 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포르테 콘서트 K-Arts with 김예지를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선배 예술가이자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국회의원과 김대진 총장의 협주를 선보였다. ‘포르테’란 ‘강하게 연주하라’는 뜻을 지닌 음악 용어로, ‘포르테 콘서트’는 예술이 가진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2년 7월 26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콘서트를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개최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와 함께 개최한 이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총장과 첼리스트 이강호 음악원장,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교수, 음악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연주자로 나섰다. 최근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전통예술원 음악과 성악 전공 마로 포르 또한 함께 무대에 올랐다.